콜드제로
매일 매일이 잿빛이더라구 팽이 돌듯이 빙빙 돌더라구 어른이라는 따분한 벌레들이 야금 야금 꿈을 좀 먹더라구 나는 자라 겨우 내가 되겠지 뿔이 자라난 어른이 될테니 억지로 라도 웃어야지 하는데 그럼에도 좀 울적하더라구 어제와 오늘의 온도가 너무 달라서 비행운이 만들어졌네 내가 머물기에 여기는 너무 높아서 한숨 자국만 깊게 드러났네 나는 자라 겨우 내가 되겠지 뿔이 자라난 어른이 될 테니 억지로 라도 웃어야지 하는데 그럼에도 좀 울적 하더라구 어제와 오늘의 온도가 너무 달라서 비행운이 만들어졌네 내가 머물기에 여기는 너무 높아서 한숨 자국만 깊게 드러났네 어제와 오늘의 온도가 너무 달라서 비행운이 만들어졌네 내가 머물기에 여기는 너무 높아서 한숨 자국만 깊게 드러났네 꼬마가 간직했던 꿈은 무엇일까 오래된 일..
미워할 수가 없는 프리리 랩 게임 술독에 빠트리기도 해 사람 구실도 하게 해 1년 전 반지하 속 술병 든 폐인 1년 후 취직 돈 벌어, 들어 총 모양의 모습 오른손 파이브 믹스테잎스 이젠 네 위 위치해 돈 벌어도 못 먹어 관리 때문에 피그,스테이크 허나 여전히 내 귀밑엔 잠실 지하 피어싱, 덕소 새끼 예, 암 스틸 미 아홉 마디째 6개월 전 내가 한 뭘 알어 플로우 그거 녹음 전 돈 탈탈해 가마로 한 컵 먹고 썅 주머니에 단 하나도 안 보이는 500원이 기억이 나 이젠 다른 나라로 온 것 같애 어떻게 순식간에(에어가 달라져, 홍대 푸시는 팝 댓) 이즐리,한숨 쉬지지, 무지 왔네 허무함, 쏘 이성적이야 그러니 나한테 그 놈의 정 들먹이며 한 건 할라 하지마 나는 냉철해 아이야 이젠 발걸음 한 보 마다 걸렸..
Last night I thought about you 보고 싶다는 말도 괜찮냐는 그 말도 언제나 익숙한 모습에 미안해 미안해 시간은 너무나 빨라 붙잡을 수 없는 사람과 그 사이 내가 날 위로할 방법을 까먹었나봐 어제와 오늘의 경계에서 난 이 도시 위 우울한 섬 구름이 비가 되는 것처럼 펑펑 울고 싶어 기대서 내 편이 돼줘 내 편이 돼줘 Never leave me alone 눈을 감으면 두려워 내일이 온다는 게 어쩔땐 내일이 없길 바랐었는데 꿈에서 깨어날까봐 전부 다 떠나갈까봐 두려움은 날 가두고 모든 걸 잃는다 해도 너가 내 옆에 없는 것만큼 힘들까 내 편이 돼줘 내 편이 돼줘 Never leave me alone 내 편이 돼줘 내 편이 돼줘 Never leave me alone